12일 인천중부경찰서 강력3팀은 외근 활동중 지난해 11월13일 인천 남구 소재 모 주유소에서 도난 카드를 주고 기름을 주유한 후 도주한 날치기 일당에 대한 첩보를 입수, 통신 수사, IP 추적 등의 수사 기법을 활용하여 약 5개월에 걸쳐 끈질긴 수사 끝에 한 달여 동안 13명을 상대로 차량을 이용하여 핸드백을 날치기한 신씨(20) 등 4인조 일당을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등으로 전원 구속했다고 밝혔다
신씨등 공범 4명은 사회 선후배들 사이로, 서울 강남 부유층 여성들을 상대로 날치기를 하기로 공모하고 범행에 필요한 중고차(대포차량)을 구입한 뒤, 새벽길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범행에 착수
지난해 11월12일 새벽 5시4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골목길 노상에서 귀가하는 김모씨(27,여)를 발견하고 범행 차량인 인천OO두 OOOO호 엑센트 차량으로 미행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현금 40만원이 보관되어 있는 핸드백을 손을 뻗어 낚아채며 급발진 할때 빼앗기지 않으려는 김씨를 지면에 밀어 14일간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히고 도주 하는 등 13회에 걸쳐 날치기 해 왔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강력3팀은 새벽길 집으로 귀가할 때 오토바이 및 차량이 접급하면 주의하여 피해를 당하지 말것“을 당부하면서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수사, 검거하여 강력히 처벌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