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선처, 뇌물 주려던 40대 남자

임동오, 송영희 순경, 뇌물공여의사표시 혐의로 박모씨 현장 검거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112순찰 차량으로 연행되던 40대 남자가 선처를 호소하며 경찰에게 뇌물을 주려다 현장에서 뇌물공여의사표시 혐의로 쇠고랑.


인천중부경찰서 송림지구대 임동오, 송영희 순경은 지난 19일 밤 11시22분경 인천 동구 송현동 소재 중앙시장 앞 노상으로 주행하던 박모씨(42,남)을 검문, 음주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 0,141퍼센트로 측정되어 미란다원칙 고지 후 현행범으로 지구대에 연행해 오던 중, 선처해 달라며 1십만원권 수표 2매를 꺼내 거절하는 본 근무자에게 상의 잠바 주머니에 넣어주려는 것을 현장에서 검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