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천안유통단지내 공동주택용지를 비롯 대전노은2 택지개발사업지구 준주거용지,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용지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 또는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천안유통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북서측 백석동, 성성동 일원에 464,857㎡(140,619평)규모로 조성중인 충남 북동부 지역의 유통거점으로서 천안시청으로부터 약3.5km, 고속철도역사(천안아산역)은 4.8km, 천안IC는 4.5km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구 서측은 백석농공단지의 입지로 주변공단과 연계한 단지 활성화가 기대되며 동측으로는 천안 북부토지구획정리사업지가 인접하고 사업지구 주변으로 번영로(40m) 및 북부대로(50m), 경부고속철도가 위치해 교통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원활한 물동량처리가 가능한 지역이다.
토공의 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유통단지는 지역발전 및 대전충남권의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미래지향적 유통단지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유통시설용지, 가공제조시설, 지원시설용지 및 공원 등이 계획된 친환경 종합물류단지로서 금번 공동주택용지의 공급을 기점으로 오는 9월경 단독주택용지 및 내년 상반기 유통시설용지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노은2지구는 반석동, 하기동 일원에 474천평 규모로 수용인구 약 2만8천여 명이 상주하는 대전시 북부권 최고의 신도시로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약 20분 이내에 위치해 대전시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과 국도1호선 사업지구를 통과하고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가 지구 인근에 위치해 주변지역과의 연계성,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최적의 주거지로서 손색이 없다.
천안유통단지 공동주택용지는 60㎡초과~85㎡이하의 규모의 건축이 가능하며 예정가격은 용적율 감안 평당 149만원선으로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210% 이하, 최고 층수 15층 이하로서 공동주택건설업자를 대상으로 순위별 추첨분양을 실시한다.
대전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는 67평~69평 규모에 예정가격은 평당 330만원선으로 추첨분양을 실시하며 준주거용지는 120평~164평 규모에 평당 400~500만원선, 주차장용지는 평당 290만원선으로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한편, 추첨 및 입찰 참가자는 건축물의 용도제한에 관한 사항에 대해 각 지구별로 지구단위계획을 꼼꼼히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대전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건물연면적의 40%이내 근린생활시설(일부용도 제외)이 허용되며 주차장용지는 건축물 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일부용도 제외)이 허용되나 지상1층은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분양 및 입찰신청은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입찰시는 우체국, 증권사의 범용 공인인증서)를 구비하여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 오는 5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사흘간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하며 추첨 및 입찰은 5월 29일(화) 동 시스템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당첨 및 낙찰자는 5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고객지원팀 1층에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 또는 대전충남지역본부 고객지원팀(042-530-2684,2655,26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