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인삼·홍삼 활성화 간담회 개최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 김명갑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 인·홍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홍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홍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매출 및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가공업체와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진안군은 인·홍삼 산업 현황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삼연구소 지원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지원 ▲홍삼가공시설지원 ▲홍삼약초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인·홍삼 판매장 활성화 지원, 인삼·홍삼과 한방분야 각종 지원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관련 기관, 단체 및 농가가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인삼 농가들은 인삼재배 및 판로확대와 홍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다각적인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간담회에서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에서 인삼과 홍삼은 미래 진안을 견인하는 핵심분야라 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살피고, 반영해 진안군의 인·홍삼시장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