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활동을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수당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5년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 준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기장군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출생연도 1985년부터 2006년까지)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실시한 자격시험과 면접에 실제 응시한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격시험 응시료의 경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시험 종류는 ▲어학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 자격증 ▲국가공인민간 자격증 ▲한국사능력시험으로 실제 자격시험 응시자에 한해 시험성적·자격증 취득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가능하다. 또한 취업을 위해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면접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비용 1회 5만원을 연 최대 2회(최대 10만원)까지 면접수당으로 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청년세대의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옥천군이 마을 현안 해결을 목표로 옥천마을포럼 참여마을 5개소를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옥천마을포럼'은 마을 주민들과 회의진행 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함께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획하는 활동이다. 옥천마을포럼에 참여하는 마을은 4∼5차례의 마을포럼 개최, 선진지 견학, 소액자율 실행사업(5백만 원 한도 내)이 지원되며 내년도 옥천군 마을만들기 사업(3억)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행정리 단위로 구성돼야 하며 주민(추진)위원회(5∼10명)를 만들어 참여 신청서와 주민 명단(20명 이상)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촌활력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에 제출하면 된다. 만약 20가구 이하의 마을이라면 연접 마을과 공동으로 추진하면 가능하다. 다만, 최근 5년간 2억 원 이상의 지원사업을 받은 마을이나 마을포럼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은 마을은 후순위로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받았거나 진행 중인 마을, 도시형 공동주택(아파트)으로만 구성된 행정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원기관인 농촌활력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 최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2025년 인천시정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이 상호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으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 시민의 교육의 질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천의 교육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청과 교육청 간의 정책 공유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 방문을 시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연두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두 방문은 기존의 관행적인 소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을 꾀했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이 아닌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각 동의 특성이 드러나고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주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경직됐던 업무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시의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동행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현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충북도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매칭,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3년 전 시군으로 확대돼 '24년 사회복지 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금년도 1월에 충북연구원에서 수행한 사업 성과분석 결과에서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2025년을 도시근로자 사업의 대도약의 해로 삼고,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경예산을 통해 연인원 30만 명 이상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은 '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과 '소상공인 맞춤형'으로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민간 플랫폼(이폼사인)을 활용한 전자서명 확대와 행안부 행정정보공동이용('24.12.31. 승인완료) 활성화를 통해 사업 신청자의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보은군이 민원 편의 강화를 위해 민원 서식 외국어 번역본 발간 및 여권 교부일 안내판 설치 등 민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 서식 외국어 번역본을 새롭게 발간하고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가족센터, 산업단지 등에 비치했다. 이번 책자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10개 언어로 번역된 235종 민원 서식 자료 중 민원실 주요 처리 사무와 외국인 관련 사무 등 88종의 민원 서식을 추출해 수록했고 가장 많이 쓰는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분권 제작했다. 아울러 군은 나머지 6개 언어 민원 서식 번역본 자료를 군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권 신청 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여권 교부일을 안내하는 '여권 교부일 안내판'도 군청 민원실에 설치했다. 안내판은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군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언제 여권을 교부받을 수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여권 교부 예정일이 표기돼 민원인들이 별도 문의 없이 교부 일정을 알 수
[한국기자연대]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사무총장은 2025년 2월 3일부로 기자연대 쇄신을 위해 기자 및 회원들에 대한 전면 개편 및 인사를 발령합니다. 2025년 1월 31일부로 충청취재본부 정희수 본부장 겸 본회 부회장을 비롯 각 지역 취재본부에 대해개편합니다. 이와함께 2025년도 신분증을 교체합니다. 현재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는 기자분들은 본회로 반납하시고, 발급이 안되는 기자 및 위원 등은 개편 작업에서 제외(해촉)됨을 알립니다.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충북도는 31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공익직불금은 매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 방법이 있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 간편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ha당 100∼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 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됐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5% 인상된 금액이다. 향후 도는 4월 30일까지 직불금 등록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 및 실경작 확인을 위한 이행점검(5∼9월)을 거쳐 지급대상금액을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충북 옥천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옥천군의 핵심 산업인 묘목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진행되고 총 사업비는 15억3000만원이다. 군은 묘목산업의 전후방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스마트팜 및 자동화시설 도입, 시제품 제작과 기술 고도화 등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최신 트렌드 세미나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옥천군 묘목산업이 단순 생산·유통을 넘어 원자재 가공 및 유통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산업 성장 촉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홈가드닝과 같은 새로운 시장 수요가 반영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묘목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재정운용 중간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난 23일 발표한 '자치단체장 재정운용 중간평가(2)' 보고서에 따르면, 증평군은 군 유형 자치단체 중 지방세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전국 9위, 충북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체계적인 재정운용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은 지방세 중에서도 지방소득세의 비약적인 증가다. 2021년 대비 2023년 지방소득세가 전체 지방세 세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98%에서 41.22%로 크게 확대됐으며, 특히 법인소득분이 67.89%에서 74.53%로 증가하며 지역 내 기업 성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납부 금액에서도 확인된다. 2021년 7개 법인이 58억6100만원을 납부한 반면, 2023년에는 8개 법인이 126억5700만원을 납부하며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도안면 광덕리에 도안2테크노밸리를 준공한 데 이어, 현재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증평3일반산업단지와 증평읍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