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펜싱팀,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획득!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청 펜싱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룩했다.


10월 2일 전국체전 개막에 앞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남자 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경기에서 성북구청 펜싱팀 정재규, 임철우, 박준영 선수가 서울 선발로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성북구청 펜싱팀 선수 3명이 참가한 서울 선발팀은 준결승에서 충남을 상대로 45:34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경기도를 상대로 38:45로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북구청 펜싱팀은 2003년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으로 입상하며 성북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펜싱 전용 체육관을 보유한 자치구로 선수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5만 성북구민의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서 멋진 성적을 거둬주신 성북구청 펜싱팀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환경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