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를 내주고 이제와서 영업을 할수 없다는 남동구청 관계자의 말을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어 법적대응 하겠다”
(속보)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1동 953번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S집 대표 O모씨가 허가와 관련한 남동구청 관계자의 영업 불허 방침에 대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본보 (6월5일자) 보도에서 만수1동 953번지의 경우 오수정화조 용량(20리터)이 턱없이 부족, 음식점이 영업을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반음식점 4개 업소가 버젓이 영업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남동구청 위생과는 무슨 이유인지 버젓이 영업허가를 내주고도 본보 보도가 나가자 이제 와서 관련 특정 음식점에 찾아가 영업장을 폐쇄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아 음식점 주인이 강력 반발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어 이에대한 관련당국의 강력한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S집 O모 대표는 영업허가와 관련하여 "관련관청에 들어가 영업허가가 나 갈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T공인중계사와 의문시 되는 관련관청에 대해 법적대응과 함께 각계 각층에 진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금품수수와 관련한 수사당국에 실사가 시급하다
문제는 만수1동 953번지 주변 954번지의 경우도 오수정화시설 용량이 20리터 2개만 설치되어 있어 일반 음식점이 전혀 영업을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5개 일반음식점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어 이번 S집에 대한 영업장 폐쇄통보와 관련하여 현재 영업을 하고 주변 음식점들이 남동구청에 대한 불신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 O모씨는 “쌈밥집 주인이 구청에 허가를 내려고 하니 허가가 안나와 고민하던 중에 공인중계사가 찾아와 관련구청에 들어가 허가를 내기위해 로비를 해야 한다며 돈을 요구해 1백만원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번 사건은 수사당국에서 강력히 수사하여 앞으로 이런 일로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