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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고양시 장항동, 대화동 일원 30만평에 조성중인 한류우드 부지 중 2구역(29,327평) 공급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등 국내 메이저급 건설사와 호텔운영사, 개발사 등 100여개 업체 25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사업추진을 기다려 왔던 관련 업체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대거 참석하는 바람에 설명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2구역은 복합시설 3개 블록과 호텔 2개 블록, 그리고 주차장 1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단지의 통합적인 개발을 위해 이들 6개 블록 전체를 단일사업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2구역에 대한 사업자 선정은 제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자격은 건설사업자(5년간 1,500세대 이상 실적과 BBB-이상 신용등급)와 호텔사업자(특2등급, 200실 이상 호텔운영)가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사전에 사업계획서에 대한 적격심의를 통과해야만 입찰에 참여할 수가 있다.
특히 호텔경영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특2등급이상의 호텔사업자가 반드시 컨소시엄에 참여하도록 의무화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8월 6일 입찰신청서를 접수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한 사업계획서 심의 후 8월 14일경 입찰 및 낙찰자를 선정,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낙찰자와의 사업계획서에 대한 협의를 거쳐 9월중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류우드 사업추진에 가속을 붙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