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흥 유망시장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멕시코 등 3개 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인천시 중남미 시장개척단, 활발한 활동 전개 ‘눈길’


인천광역시가 관내 중소업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시장개척단을 신흥 유망시장인 중남미에 파견, 공격적 수출시장개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개척단(단장:정무부시장 홍일표)은 지난달 24일부터 7.4일까지 관내 중소업체의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신흥유망시장으로 최근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멕시코 등 3개 지역으로 파견, 활발한 활동을 전개, 상당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현지 시장개척단의 소식에 의하면 지난달 2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 128건, 5천6백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실시하였고 59건, 1천 1백만 달러의 계약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콜롬비아 대사 관저를 방문한 홍일표 정무부시장은 송기도 대사를 예방, “2009년 도시 엑스포” 취지를 설명하고 콜롬비아에서 도시엑스포 기간동안 콜롬비아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고, 21세기 한반도의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 창출의 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인천의 발전상, 특히 경제자유구역 및 “2014년 아시아게임” 유치 등을 설명, 세계적 도시로서의 수출시장 활로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관내 중소기업 15개사 대표와 kotra 인천무역관장, 관계공무원 1명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 26. 보고타(콜롬비아) 상담회를 시작으로 6. 28 ~ 6. 29. 카라카스(베네수엘라), 7.1 ~ 7.2 멕시코시티(멕시코)에서의 상담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