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0월 12일 목화어린이공원(독산3동 883-9)에서 물이 흐르는 ‘목화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행사 후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 주민들과 함께 바뀐 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는 기존 공원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큰 규모의 비상 급수시설을 축소 및 이전해 공원 입구를 넓히고 그 자리에 수경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그동안 주민들이 노상 방뇨로 인한 악취로 불편했던 점을 고려해 공원 안에 화장실을 신규 설치했다. 더불어 인조 잔디 순환산책로를 만들고, 노후 운동기구 및 놀이기구를 교체해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을 통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들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