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40분경 인천연수구 옥련동 옥련중학교 4거리 교차로에서 양지로 방향에서 옥돌길 쌍용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하던 택시와 해안로 방향에서 청학지하도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추돌, 승객과 운전사가 크게 다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추돌사고로 승용차(BMW 51노 4788)는 택시와 추돌하면서 그 충격으로 청학지하도 방향 옥련동 644-1 쌍용공인중계사 2m가량 되는 계단으로 돌진, 운전사가 크게 다쳤다
이와함께 택시(금산운수, 인천31 바 2406)는 승용차와 추돌하면서 충격에 의해 청학지하방향으로 10여m 미끄러저 나가 인도경계선에 추돌하면서 조수석 승객은 머리부분을 크게 다쳐 8시50분경 119구급대에 후송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택시가 양지로(옥련중학교 정문) 방향에서 옥돌길 쌍용아파트 방향으로 직진중 해안로 방향에서 청학지하도 방향으로 직진하는 승용차와 추돌했다는 것이다
이곳 교차로는 옥련중학교 학생들과 축현초등학교 학생등이 등, 하교 하는 곳으로 교통체계가 축현초등학교에서 해안로 방향과 양지로(옥련중학교 정문)에서 청학지하도 방향이 비보호 구간으로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 이모씨는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차로로 비보호구간인 교통체계로 일부 버스와 승용차들이 녹색신호,적색신호 구분없이 진행하고 있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이라"면서 "한가한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는 이곳 교차로는 일부 운전사들이 신호를 무시한체 질주하고 있어 관련당국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