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용강동상점가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했다고 밝혔다.
용강동상점가는 지난 2018년 제17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마포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렸고 2019년부터 상점가가 주도해 맛깨비길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상점가는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많이 다니는 주요 도로에 꽃을 심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모든 상점가 상인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 용강동상점가가 마포를 대표하는 상점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용강동상점가의 장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우리구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