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안파"시민 상대 폭력행사 덜미

인천남부경찰서 강력1팀, "신주안파" 두목 이모씨 검거

 

자신을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한다는 이유를 들어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을 일삼아 온 "신주안파" 두목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부경찰서 강력1팀은 20일 지난해 7월 초순경 주안동 소재 모 룸클럽 앞 노상에서 박모씨(31)를 말을 듣지 않는다고 주먹과 발로 안면부위를 수회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온 "신주안파" 두목 이모씨(33)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강력1팀 천명선 경감에 따르면 관리대상에 있는 이씨의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거부하는 박씨를 설득하여 진술을 확보, 은신처, 배회터 등을 추적하여 잠복 근무중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경 남구 주안동 206 앞 노상에서 검거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씨는 지난 5월11일 새벽 6시30분경 주안동 소재 모 나이트클럽 앞 노상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호객행위를 하라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였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를 이용하여 머리부위 등을 폭행 2주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