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의회, 청소년 권익 보호 위해 의정활동 펼친다

진로, 평등, 환경, 권리, 사회 분야 정당별 공약사항 추진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0월 29일(토) 오전 10시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금천구 청소년의회를 개원하고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날 금천구는 정례회에 앞서 당선된 청소년의원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의회의 역할 소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정례회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의장단(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한다.


청소년의회는 2016년에 처음 개원하여 올해 7대째를 맞이하는 금천구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참여 사업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정책정당을 구성해 지난 8월 20일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치러진 ‘금천구 청소년총선거’를 통해 20인의 청소년의원을 선출했다.


올해 제7대 청소년의회는 진로, 평등, 환경, 권리, 사회 분야를 대표하는 5개 정당별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청소년 정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당별 공약으로는 △ 학과 멘토링 운영 △ 평등한 화장실 팻말 교체 △ 텀블러 사용 촉진 캠페인 △ 핑크권리마켓(인권 침해사례 공유) △ 학교폭력예방 위원회 설치 등이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청소년의회가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 각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