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의 제정은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내무부에 치안국을 설치하여 국립경찰제도를 확립하였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많았던 경찰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공포하면서 10월 21일을 경찰의 날로 정하였다.
과거 역사 속의 경찰의 모습은 다소 억압적이고 수동적인 모습으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개혁의 변화를 거친 오늘날의 경찰의 모습은 능동적이고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경찰로서의 변모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경찰의 날은 ‘제62주년 경찰의 날’이다
경찰의 날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전(全) 경찰공무원 및 관계 기관이 참석, 민주경찰의 사명감 고취에 관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에서는 경찰의 이미지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매년 가지며 노력해왔다
경찰의 날은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보다는 시민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경찰이 되기 위한 경찰 본연의 스스로의 노력으로 보여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칭송 받고 함께 하는 경찰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 본다
인천중부서 경무계 경장 이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