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하철역에서 다소 생소한 이번 체험박람회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전라북도부안군청 후원으로 부안곤충해양생태원에서 주최한다. 기간은 12월22일부터 2008년 2월24일까지 65일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2006년 여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전시해 화제를 모았던 부안곤충해양생태원이 두 번째로 갖는 서울 전시회로서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체험박람회는 장수풍뎅이관, 나비관, 수서곤충관, 교과서속 곤충, 보호색관, 하늘소관, 파충류관, 동물먹이주기 체험관 등 10여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총 100여종의 곤충과 파충류를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철써기, 개미허리잠자리, 개미지옥 등 희귀한 곤충들도 접할 수 있으며, 실제 살아있는 생물체 및 전시된 모든 종류의 곤충과 파충류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별 선착순 입장 어린이 200명에게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0,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철도공사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나 부안곤충해양생태원 홈페이지(www.buaninsect.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