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활력사업 평가 전국 최다 우수지역 선정

4개郡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 받는 영광 얻어

강원도가 신활력사업 2007년도 추진실적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다인 4개郡이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2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신활력사업 평가는 지자체간 경쟁을 통한 성과제고 극대화를 위해 매년 사업추진 및 예산활용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지역을 선정, 차등적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신활력(낙후)지역 12개 시·군의 1년동안의 신활력사업 추진상황을 도 자체평가와 중앙정부의 현지평가를 거쳐, 전국 70개 시·군 중 22개 시·군을 우수지역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선정하였다.


도는「화천군 친환경ㆍ유기농 그린투어리즘(9억원)」, 「정선군 생약초 특화지역 조성사업(6억원)」,「양양군 송이클러스터 육성사업(6억원)」, 「평창군 Happy700 브랜드 강화사업(3억원)」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위 4개郡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도는, 소외되었던 낙후지역이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추진한 제1기 신활력사업을 금년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2기(‘08~’10) 사업에도 매년 2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도는 지역의 내생적·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고용 및 소득창출, 향토자원개발 등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근대화ㆍ산업화ㆍ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낙후지역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을 통하여 생동감 넘치는 활력 지역으로 변모시켜 신활력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도 향상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