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신활력사업 2007년도 추진실적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다인 4개郡이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2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신활력사업 평가는 지자체간 경쟁을 통한 성과제고 극대화를 위해 매년 사업추진 및 예산활용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지역을 선정, 차등적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신활력(낙후)지역 12개 시·군의 1년동안의 신활력사업 추진상황을 도 자체평가와 중앙정부의 현지평가를 거쳐, 전국 70개 시·군 중 22개 시·군을 우수지역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선정하였다. 도는「화천군 친환경ㆍ유기농 그린투어리즘(9억원)」, 「정선군 생약초 특화지역 조성사업(6억원)」,「양양군 송이클러스터 육성사업(6억원)」, 「평창군 Happy700 브랜드 강화사업(3억원)」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위 4개郡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도는, 소외되었던 낙후지역이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추진한 제1기 신활력사업을 금년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2기(‘08~’10) 사업에도 매년 2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도는 지역의 내생적
도와 강원인재육성재단이 선발하고 지원하는 미래인재들이 이번 제88회 전국체전에서도 강원도 메달사냥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엿새간의 열띤 메달 레이스를 마치고 14일 폐막한 이번 전국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한 미래인재들은 4개 종목에 모두 5명으로 이들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6개 등 총 12개이다. 이들 중 여자 역도의 김보라(원주여고) 선수는 작년 대회에 이어 출중한 실력을 선보이며 3관왕에 올라 장미란 선수를 이을 여자 역도계의 스타로 떠올랐으며 다이빙의 조관훈(강원도청) 선수와 창던지기의 박재명(태백시청) 선수도 각각 금메달 2개와 1개를 고향에 안겼다. 이밖에도 전국체전에 첫 출전한 수영의 정애현(강원체고) 선수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가능성을 보였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체육 등 5개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강원도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선정하고 이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9명을 체육분야의 미래인재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5,600만원을 지원했다. 대표적 체육스타로는 장미란(역도), 진종오(사격), 박재명(투창), 이예라(테니스) 조관훈(다이빙) 선수 등이며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강원도의 힘을
한우농가들이 그동안 채혈, 인공수정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소 몰기와 작업 제어시설이 첨단화로 작업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기존 시설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유도로(誘導路)에 시각제어(視覺制御) 「한우 개체유도(個體誘導) 및 능력검정 시설」을 연구·개발하여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의 한우농가는 위와 같은 시설이 없어 소를 일정 장소에 보정 (밧줄로 묶음) 하여 능력검정을 하거나 거세, 채혈, 초음파 측정, 인공 수정, 예방주사, 체중측정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러 한 과정이 소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아울러 개체관리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됨은 물론, 심지어 안전사고(소에게 뿔로 받히는)가 발생 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번 시설은 소를 모는 유도로(誘導路)에 시각제어(視覺制御)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기존 시설에 비하여 2배 이상 빠르게 소 몰기와 작업을 할 수 있어 앞으로 이 시설이 한우다두 사육농가에 보급되면 고급육 생산과 방역 질병관리, 번식관리 및 한우개량, 가축시장 또는 도축장으로 출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