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양심, 무단투기 대형 생활쓰레기들

인천 서구청 주민신고가 있을때, 성의없는 답변만..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도 율도위생처리장부터 인천실버타운 2km에 이르는 방파제 주변도로에는 몰지각한 주민들이 몰래 내다버린 각종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대형 가구와 냉장고, 이불 등을 내다 버리고 있어 주변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데다 대형 쓰레기들이 도로로 유출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관련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대해 주민 김모씨는 "이곳 도로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적에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도로로 유출돼 피하느라 교통사고를 당할 뻔도 했다"면서 "관련청인 서구청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수거할 수 없고 주민의 신고가 있을때 순서대로 이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는 성의 없는 답변만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