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연간 3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의료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국제의료시설인 ‘영종 메디컬센터’를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건립한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로 구성된 영종메디컬센터 컨소시엄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월10일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영종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영종메디컬센터 컨소시엄 대표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을 비롯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과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첨단 의료시설과 최고의 의료진을 갖춘 국제 의료센터 건립을 통해 인천공항 허브화와 인천공항 지역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영종메디컬 센터는 우선 1단계로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6,146㎡ 부지에 올해 착공해 2011년 지하2층, 지상9층 규모로 개원할 예정으로, 우리나라의 경쟁우위 분야인 미용성형, 피부과, 치과, 건강검진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와 영종, 용유 등 인천공항 인근지역 주민을 비롯해 공항 이용객 및 종사자들의 의료 서비스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메디컬센터는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도 율도위생처리장부터 인천실버타운 2km에 이르는 방파제 주변도로에는 몰지각한 주민들이 몰래 내다버린 각종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대형 가구와 냉장고, 이불 등을 내다 버리고 있어 주변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데다 대형 쓰레기들이 도로로 유출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관련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대해 주민 김모씨는 "이곳 도로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적에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도로로 유출돼 피하느라 교통사고를 당할 뻔도 했다"면서 "관련청인 서구청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수거할 수 없고 주민의 신고가 있을때 순서대로 이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는 성의 없는 답변만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