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휘발유 유류절도단 경찰에 적발

인천남동경찰서 14일 총책 노모씨 등 7명 검거

 

1억원 상당의 군납품 면세 휘발유를 절취해온 유류절도단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지능1팀은 14일 저유소에서 싣고 나온 군납 휘발유 공급차량에서 1회에 약 500리터씩 휘발유를 빼내 약 7개월 동안 약 50,000리터(시가 1억원 상당)를 절취하여 팔아온 총책 노모씨(52), 주유소 사장 전모씨 등 유루절도단 7명을 검거, 3명을 구속하고 4명은 불구속했다


노씨 등은 지난해 6월8일부터 올 1월15일까지 인천 중구 항동 OO오일 저유소에서 싣고 나온 군납 휘발유 운반차량에서 1회에 약 500리터씩 휘발유를 빼내 7개원 동안 총 108회에 걸쳐 군납 휘발유 약 50,000리터(시가 1억원 상당)를 절취하여 주유소를 운영하는 전모 사장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싼 가격(리터당 평균 100원 저렴)르로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