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 5공구 불량토사 매립 말썽

석회석, 건폐석 등 각종 오물토사 그대로 반입시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일부 공구에 각종 불량토사가 그대로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련청인 경제자유구청, 서구청 서부경찰서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5일 오후 3시경 서구 경서동 산 251-7번지 인천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제5공구(대림건설)에 석회석,건폐석이 섞인 토사 25t 트럭 수십대분의 불량토사를 매립하다 시민단체인 공촌천네크워크 회원에게 적발됐다

 


 

게다가 오후 3시40분경에는 공촌천네크워크 회원에게 적발되어 현장에 출동한 한국토지공사 감독관이 버젓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량토사를 실은 25t 트럭들이 그대로 진입하고 있어 관련업체의 불량토사 불법매립에 대한 감독청의 묵인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전 공구사업장에 대한 토지공사 관리감독에 대한 관련당국의 실사가 시급하다

 


 

이와관련 현장에 출동한 한국토지공사 0감독관은 “현장에 매립된 불량토사를 3일이내 퍼내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혀 현장 감독청의 감독이 제대로 이루워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공촌천네트워크 한 회원은 “관련관청에서는 불량토사 반입을 막을 수 있는 민간 환경감시원을 상시 주재시켜야 한다”면서 “이번 불량토사 반입은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다‘며 관련당국의 강력한 제재조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