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일환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삼향읍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테러에 의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상해 무안군,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8332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무안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9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15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초기 상황판단 회의를 시작으로 초동대처, 현장대응, 수습복구 순으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여러 재난의 발생으로 재난위기상황에 대한 공공기관의 위기관리능력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추점을 두고 미비점 개선에 집중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산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시 대응·수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고 각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책임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