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14일 전국일제대청소의 날을 맞아 지역별로 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청결활동과 병행해 공구상가 내 상점들에 쓰레기 배출시간 및 분리배출요령 홍보물 500여장을 배포하고, 공익근무요원 및 미추청결봉사단원들과 무단투기 단속활동도 병행 실시하는 등 숭의 종합운동장 및 공구상가 일대 주민 계도에도 만전을 기했다.
숭의1동(동장 박정국)은 숭의 공구상가 등에서 통장자율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미추골목청결봉사단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및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숭의2동(동장 유도남)은 주인공원 일대를 비롯한 관내 10여 개소에서 자생단체원 93명과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OCA평가단 방문 대비 대청소 및 미추골목 청결운동과 연계하여 주인공원과 취약지역 일대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으며, 각종 폐기물을 약 1톤가량 수거하여 국제적인 Clean-City 조성을 위한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데 주력하였다.
도화2동(동장 홍윤기)은 통장자율회 그리고 환경지킴이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국토대청소와 무단투기 근절 켐페인을 실시해 쓰레기 0.6톤을 수거했다.
주안1동(동장 이환태)도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자율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통행량이 가장 많고 각종 불법 광고물로 더럽혀진 2030거리에서 전국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주안역 앞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명함형 전단지를 비롯한 도시 미관을 저해 하고 있는 무질서한 광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도시로 탈바꿈 시켰다.
이와 같이 남구는 각 동별,지역별로 자생단체 회원과 환경지킴이, 일반 주민까지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섬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은 꽃길조성 사업과 자투리 땅 가꾸기 사업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