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관내 11개 초교 순회…교통안전 중요성 적극 알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22년도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지한초등학교 등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15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비롯해 동부경찰서, 동부 녹색어머니회, 동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동부지부 등 봉사단체가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차량 통행 및 학생 등 보행자가 많은 등교 시간에 맞춰 ▲안전속도 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운전자·보행자 안전 수칙 준수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실현을 위해서는 운전자, 학부모 등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