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 신임위원 9명 위촉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내년 고인돌 사계절 축제 준비 본격화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 신임위원을 위촉하고, 고인돌 사계절 축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사직해 재정비가 필요했다.


군은 관광, 문화예술, 학계, 언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9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위원 3명과 기존 위원 3명을 포함, 총 15명의 위원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재정비했다.


신임 위원 위촉 후 열린 위원장·부위원장 선거에서는 조재윤 전 나주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주옥선 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감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2023년 추진 예정인 고인돌 사계절 축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최 시기와 테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화순군의 아름다운 사계절 특색에 맞춰 봄에는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로, 여름에는 캠핑뮤직페스티벌로, 가을에는 국화향연으로, 겨울에는 별빛 축제로 고인돌 유적지 축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의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우리 군 축제 발전에 아낌없는 고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고인돌 사계절 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