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손님 신용카드 절취, 4백만원 인출

노래클럽 지배인, 마담, 웨이터 등 경찰에 덜미

만취한 손님의 신용카드를 빼내 현금 4백만원 인출하여 절취한 노래클럽 마담, 웨이터, 도우미 아가씨 등 5명이 경찰에 덜미.


인천부평경찰서 강력2팀은 11일 혼자 술을 마시러 온 김모씨(53, 무역업)가 만취하자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빼내 4백만원을 인출하여 절취한 000노래클럽 종업원 최모씨(23) 등 5명을 붙잡아 불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월4일 오전 8시43분경 인천 남구 소재 000노래클럽내에서 혼자 술를 마시러 온 김씨를 만취하자 마담, 도우미 등과 금품을 절취키로 공모하고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빼내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4백만원을 인출하여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