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

계양구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 가져



인천시 계양구는 17일 오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구청장(오세완)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해당부서 팀장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납부의식 부족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해 재정운영과 자주재원 마련에 커다란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세외수입 징수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체납액정리 추진실적 분석을 통해 강력하고 현실성 있는 체납액 정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 하반기중 2개월씩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키로 했다.

구는 2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이 134억 1천 5백만원에 달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으로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동안 세외수입 체납액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하여 이 기간동안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체납자의 재산압류(부동산, 자동차), 시효경과분에 대한 결손 처분 등을 실시하는 등 금년말까지 체납액 대비 11.1%인 14억 8천 3백만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에서는 2006년도 징수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전반적인 체납액 정리 추진상황을 분석하여 금년도 세외수입체납액 정리 방향을 모색하고 현실성 있는 정리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