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끝

하이패스 이용으로 답답한 정체를 끝내세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요금소에서 통행 차량의 통행료 지불로 인해 정체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무선 또는 적외선 통신을 이용 하여 통행료를 지불하는 간편한 최첨단 전자 통행료 징수 시스템인  하이패스제도를  수도권 외곽 순환 도로 전역10곳의 요금소에 설치해  권장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 영업파트 엄공흠 차장에 따르면 차량 앞유리 중앙 하단에 차량단말기(OBU: On Board Unit  차량 앞유리 중앙 하단에 부착하여 요금소 안테나와 각종 정보를 주고 받는 무선 송수신 장치)를 부착하면 통행료를 지불하기 위해 정체 할 필요없이 진행중인 속도 그대로 요금소를 통과 할 수가 있으며 시간당 처리 능력도 현재 차로당 450대에서 1800대로 향상 시킬수 있고 정체시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교통처리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 것.

또한 1회성 고속도로카드를 대체해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최소화 하고 요금소에서 장시간 정차하는 시간이 줄어 연료비의 절감 및 배출가스 감고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고속도로 주행환경이 더욱 쾌적해지고 늘어나는 교통량 대비 영업소 확대시 인건비,관리비,요금소 차로증설비 등이 소요되지만 ,하이패스플러스카드를 사용할 경우 이 같은 부대비용의 절감 및 영업소 지.정체 완화로 물류비용의 감소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엄차장은 하이패스 이용시 장점으로는 충전금액 할증률을 1만원시 1%, 2~4만원시 2%, 5만원이상 3%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20% 할인, 평상시간대 5% 할인 해 주고 있다고 했다.

차량 단말기의 구입 가격은 50,000원이나 차후 OBU보조금 삭감시 구입비 인상예정이라 빨리 구입할수록 유리 하다고 덧붙인다. 하이패스플러스카드는 OBU에 삽입해 사용하며 반영구적으로 재충전이 가능한 선불식 충전카드이다.

그러나 기한내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발조치와 함께 차량압류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에 있고 상습위반차량은 하이패스 이용중지와 함께 OBU 및 카드를 강제 회수하며 위반 차량은 출퇴근(예매권 사용)시간대 할인혜택을 받을수가 없다고 했다.

위반의 유형으로는 카드에 잔액이 없이 이용한 경우와 카드에 잔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용한 경우,그리고 카드를 삽입하지 않고 통과한 경우 카드를 잘못 삽입한 경우나 불량카드나 허가되지 않은 카드를 삽입해 이용한 경우 또 기기이상 등으로 통행료가 정상 징수되지 않은 경우이다.

하이패스 이용 차량의 통행료 할인적용 제외 경우는 차로 점검등의 사유로 하이패스 차로 이용이 불가능 한경우와 출퇴근 할인(20%),경차할인(50%)등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는 경우이다.

하이패스 이용신청 절차는 인터넷 홈 페이지(www.freeway.co.kr)에 예약 신청을 해도 되고 수도권하이패스 개통영업소를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07년 하반기까지 전국영업소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제도를 확대 해 나갈 예정으로 세부 문의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인천영업소(032-545-0127~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