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 주민박람회’ 개최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 주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의 공존,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안군이 남부안권(보안면, 줄포면)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란 지난 2월 부안군이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지역 주도 방식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국가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 등의 집중 투자를 통해 소생활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의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지역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지역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그간 남부안권 주민들이 함께 활동해 온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동아리 부스 등이 이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와 주민박람회 등이 우리 군의 주민자치 발전에 튼튼한 기반이 되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