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축구장 개장기념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3개 팀 600여 명 유소년 선수단 정읍서 기량 뽐내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에서 열린 ‘2022년 태인축구장 개장기념 전국유소년축구대회(2차)’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태인성황축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국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인제(초 1·2·3학년)와 8인제(초 4·5·6학년)로 나눠 리그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 결선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소년축구클럽 53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열띤 경쟁 끝에 FC포텐셜(2학년), 위닝FC(3학년), JK풋볼클럽(4학년), 주니어FC U12(4·5학년), 한중FC(6학년 A그룹), 성거FC(6학년 B그룹), 제일유소년FC(6학년 C그룹)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열띤 경쟁 끝에 광주애플라인드FC(1학년), JK풋볼클럽(2학년), 이리동풋볼클럽(3학년), UK주니어(3학년), 청주 프로비티(4학년), 구성PEC(4학년), FC포텐셜(5학년), 경기광명FC(6학년)가 학년별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운 날씨에 열린 경기지만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가 마무리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