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농협 감사 선거 금품살포 현 감사 등 12명 검거

강화경찰서 지능팀, 현 감사 유모씨 등 불구속 입건

지난달 19일 강화 농협조합 감사 선거관련, 선거운동중에 대의원 집에 찾아가 각 5만원씩 총 55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현 감사와 대의원 등 1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강화경찰서 지능팀은 9일 강화 농협조함 감사 유모씨(50) 등 대의원 12명을 붙잡아 모두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19일 인천 강화군 농업협동조합 감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원면 지산리 소재 대의원 고모씨 집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하며 봉투에 담긴 현금 5만원을 제공하는 등 대의원 총 11명에게 5만원씩 총 55만원의 현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