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시청 글로벌 센터에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조정실장, 징수과장,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징수과장의 세외수입 체납징수에 대한 전체적인 보고와 더불어, 11개 부서장의 부서별 체납발생 원인, 문제점, 2022년 주요 추진사항, 2023년 징수율 제고방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에 대해 납부 홍보를 확대하고, 부동산이나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고액 또는 고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공매, 지속적인 은닉재산 추적, 가택수색으로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소춘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우리 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요한 재정확충 수단인 만큼, 각 부서는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으로 징수율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