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산업농공단지 내 스노우 멜팅 시스템’구축

산업농공단지 내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로 효과적인 제설 효과 기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교통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산업농공단지 내 차량 진·출입 도로에 도로 열선 시스템을 설치하여 효율적인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에 밝혔다.


스노우 멜팅 시스템은 도로 표면 및 제어반에 설치된 2개의 센서가 기온, 습도, 강설량을 감지하여 아스팔트 아래에 설치된 탄소섬유 발열선이 노면이 결빙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열을 가하는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이다.


금번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공사는 월촌농공단지 차량 진·출입로 1개소(80m), 대동농공단지 차량 진·출입로 2개소(160m), 총 3개소에 길이 240m 양방향 차선에 설치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순동산업단지 차량 진·출입로 2개소(266m)에 내년 상반기까지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기업하기 좋은 산업·농공단지 환경을 구축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