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역사문화는 우리에게 맡겨라!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 25명 수료

‘지붕 없는 박물관’성북구의 가치를 알릴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 25명 수료

 

[한국기자연대] 우리 근현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역사문화 자원이 산재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구를 소개하고 가치를 알릴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 25명이 수료했다.


성북구는 제1기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14일(금)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 25명을 대상으로 총 104시간의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25명의 교육생은 기본소양, 성북의 역사·문화·관광산업,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해설 기법, 관광객 응대 방법,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을 배웠다.


성북 역사문화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기본소양부터 성북구의 다양한 문화유산, 응급처치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지식과 실제 접목할 수 있는 현장감을 안겼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앞으로 필기시험, 실기시험, 현장시연 평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종 합격한 사람에 한해 제1기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갖을 수 있다.


이번 양성교육에 참여한 조00 씨는 “내가 나고 자란 도시 성북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면서 “아직 숨은 보석과 같은 성북을 제1기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구를 제대로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에 도전하신 여러분이 바로 성북구의 소중한 자원”이라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어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로 멋진 활약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