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여성가족과 이지수 팀장,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31년 8개월 공직생활 마감…선행으로 지역사회 귀감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청 여성가족과 다문화가족팀 이지수 팀장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1991년 5월 공직에 입문해 12월 말 은퇴를 앞두고 있는 이지수 팀장은 평소 지역인재 양성에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다.


이 팀장은 31년 8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정읍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지수 팀장은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힘이나마 힘껏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퇴임을 맞아 정읍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