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애향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져

임실낙우회 3백만원,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 2백만원 기탁

 

[한국기자연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와 내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임실낙우회와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가 20일 임실군을 방문해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친환경 선진낙농과 임실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인 임실낙우회는 이날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4년째 3백만원씩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임실군 출신 택시 기사들 79명의 모임으로 구성된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는 임실군과 광고 계약을 하고 개인택시에 임실군 농특산물 광고 스티커를 부착해 움직이는 홍보맨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5년째 2백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지역단체와 향우님들의 연일 계속되는 기부에 감사드리고, 장학사업 추진에 큰 힘을 얻는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