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발표회

2022년 한해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실력 뽐낸 아름다운 성과물 전시·동영상 제작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올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발표 및 종강 행사를 진행한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동화구연, 미술공예, 민화, 생활수묵화, 생활일기, 서예, 종이 접기, 한글서예 8개반 105명의 어르신이 손수 만드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필라테스 외 18개반 317명의 어르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1층과 2층 복도 및 대강당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소규모 종강 행사로 대강당에서 실버건강체조, 한문, 스마트폰, 요가, 컬러링북, 시 낭송, 장구, 칼림바, 장수레크,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포토존, 등갓 만들기 체험, 뽑기, 영화관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종강 행사에 참여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들은 올 한해 갈고닦은 기량을 작품과 동영상에 담아 전문가보다 더 훌륭한 예술적 감각을 표현했다.


노인문화대학은 코로나19로 지난 4월 개강해 이달까지 광양노인복지관은 33개반 789명,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11개반 315명이 참여했으며, 작품 전시와 종강 행사를 끝으로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제13회 광양시장배 체조경연대회에서 시니어부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하고, 성취감과 즐거움을 드리는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식당에서는 양질의 좋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동아리방,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 등 수시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호흡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노인여가 복지시설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눈물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촘촘한 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인화 광양시장은 종강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만드신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면서 섬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의 뛰어난 표현력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반성의 계기가 됐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 받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이 광양읍·봉강면·옥룡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