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직원 손수 담은 김장김치 완주군에 전달

저소득층 60가정 도움… 김장 나눔 10년 이상 지속

 

[한국기자연대] 완주산업단지 내 LS엠트론 전주공장이 노사가 함께 손수 담근 김장김치 60박스를 완주군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LS엠트론 김장나눔은 10년 이상을 지속해 오고 있다.


경기도 안양본사 및 완주봉동지사에 근무하는 노사조합원들이 모여 전주공장 생활관에서 직접 배추에 간을 치고 양념을 버무려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다.


김치는 김장을 하기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됐다.


권오석 LS엠트론 전주공장 공장장은 “완주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 기업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글로벌 기업의 따뜻한 후원으로 완주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연말 바쁜 와중에도 함께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는 LS엠트론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