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2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식약처 주관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전국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리시는 상위 18개 시·군에 포함됐다.


시는 관내 영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 실시 등 위생분야에서 전방위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 확산 방지에 노력해왔다.


또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관리가 다소 소홀한 소규모 판매업소와 계절별·시기별로 위생이 취약한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국민 다소비 식품의 수거 검사, 어린이급식관리지원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공격적인 위생시책을 추진해 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은 시기에 이뤄낸 뜻깊은 성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견고하고 촘촘한 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와 영업주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