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 같은 여자” 모욕발언...인천구의원 고소당해

인천부평경찰서 경제1팀 장모의원 상대 수사 나서...

인천 OO구의회 장모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고소당해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인천부평경찰서 경제1팀은 도시경제위원회 회의석상에서 OO아파트 재개발사업조합 추친위원회 부위원장 박모(65,여)씨가 자신을 모욕한 장모(68, 여)의원을 고소해와 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도시경제위원회 소속인 장의원이 지난 5월26일 회의석상에서 도시재생과장 김모씨 등 수명이 듣고 있는 가운데 박씨를 지칭하며 “부위원장이란 사람이... 깡패같은 여자가 하나 있어서 떠들어요”라고 말하며 모욕하였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도시재생과장 김모씨는 “자신 이외에 수명이 장의원의 발언을 들었다”고 진술하고 있는데다 장의원은 이번 모욕(형법 제311조:1년이하, 200만원이하) 발언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인정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