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유망주 경신중학교 3학년 황신영(15)군이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9 금강대기 전국 중·고 축구대회’ 예선 1차전 2골, 2차전 결승골 1골을 넣으며 화려한 개인기로 팀을 16강에 진출시키며 두각을 한껏 펼쳤던 황군이 U-15 국가대표로 8월4일∼11일 일본에서 열리는 ‘도요타 컵’ 축구대회에 28일 합류, 축구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황군이 U-15 국가대표에 발탁되기 까지는 170㎝의 다부진 체격을 눈여겨 왔던 경기 신곡초 박을수 감독에 의해 축구화를 신게 되면서 본능적으로 타고난 슈팅, 드리블 등에서 남다른 탁월함을 보이면서 축구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황군은 이번 '2009 금강대기 전국 중·고 축구대회’ 를 떠나면서 동료와 팬들의 아쉬움에 대해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경신중학교 축구부와 팬들의 성원을 보답하기 위해 이번 '도요타 컵‘ 축구대회를 반드시 탈환하는데 일조를 하겠다”면서 “그동안 성원해주신 교장선생님, 감독, 코치, 동료,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