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무작정 불러 세워 폭행을 하고 금품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금품을 강취당한 노모(46)씨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새벽 1시30분경 중구 인현동 소재 000역 앞 노상으로 걸어가는데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불러 세워 주먹과 발로 폭행, 전치 4주간의 상해를 가한 후 현금 10만원을 강취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인천중부경찰서 강력계 지역3팀은 노씨의 진술 및 현장 CCTV에서 발췌한 범인의 특정을 확인하고 지난 19일 밤 10시30분경 중구 인현동 000역 앞 노상에서 배회하고 있는 백모(40)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