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으로 혼취시킨 후 강도, 강간 30대 남자 덜미

인천부평경찰서 강력계 S씨 검거, 구속영장 발부

전화방을 통해 만난 부녀자에게 마약을 커피에 타 마시게 한 후 성폭행하고 현금 등 휴대폰을 강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부평경찰서 강력계 지역2팀은 22일 부녀자인 김모(54)씨를 전화방을 통해 만나, 마약인 트라이졸람을 커피에 미리 타 마시게 한 후 현금 23만원과 휴대폰 등을 강취한 강간한 서모(39)씨를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소재 PC방에서 붙잡아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전화방을 통해 알게된 김씨를 지난 8월6일 부평구 십정동 소재 OO모텔로 유인, 미리 준비한 항정신성의약품인 트라이졸람 성분이 함유된 신경안정제를 커피에 타 마시게 한 후 현금 23만원과 휴대폰 등을 강취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