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믿을 직원들?

인천삼산경찰서 강력계 S씨 검거, 구속영장 발부

인천삼산경찰서 강력계 지역2팀은 23일 자신이 일하는 사무실에 침입, 컴퓨터 등 3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송모(23,남)씨와 장물업자를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경 부평구 청천동 소재 PC방에서 검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평구 삼산동 소재 분양사무실 내에 컴퓨터 등이 도난당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건 발생 후 출근하지 않는 송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착수, 통신수사기법 등을 활용, 검거했다는 것이다

송씨는 지난 7월31일 오후 8시경 부평구 삼산동 소재 선모(38)씨가 운영하는 분양사무실 내에서 사무실 직원이 모두 퇴근하고 없는 틈을 이용, 복사해서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컴퓨터 등 도합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이 일했던 업소에 소지하고 있던 열쇠를 이용하여 침입,TV 등 도합 3,0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절취한 이모(23,남)씨 등 3명을 검거했다

이씨 등은 지난 지난 5월30일 오전 10시경 부평구 부평동 소재 김모(62)씨가 운영하는 안마시술소 내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TV 등 도합 3,000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