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 이환섭 서장, 민생치안 현장 눈길

‘찾아가는 희망의 울타리 호돌이 아저씨’ 톡톡

“시민 여러분의 어려운 일, 억울한 일에 대한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현장을 달려 가겠습니다”

 


인천중부경찰서 이환섭 서장은 오늘도 민생치안 현장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희망의 울타리 호돌이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시민들과 담을 허물고 있다

 

6일 오후 2시 이환섭 서장은 자유공원에 설치된 헤어진 가족,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대한 민원처리 현장인 ‘이동경찰서’를 찾아 직원들에게 시민들의 민생치안에 직결된 민원접수에 대해 한 치에 소홀함이 없이 치안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사)한국기자연대 주부기단(상임대표 최화성)과 민생치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환섭 서장은 주부기자단과의 대화에서 “민생치안을 해하는 현장에 대한 시민들의 고발, 고소가 있어야 하는데 시민들이 이를 그냥 지나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시민들이 아직도 경찰에 대한 높은 벽을 두고 있어 오히려 민생치안서비스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지적하고 나서, 이 자리에 참석한 주부기자단 회원들이 한때 숙연.

 

이어 이 서장은 “이제는 시민들이 민생치안을 해하는 불요불급한 행위에 대해 관련당국에 고발, 고소를 통해 밝은 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촉매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민생치안 현장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이 우리 경찰관들에게는 치안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대화를 마친 주부기자단 최화성 대표는 “이환섭 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치안문제의 중요부분을 알게 되었다”면서 “민생치안현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 시민으로서 회원들과 힘을 합쳐, 민생치안에 대한 대민적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