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생을 수십회 걸쳐 성추행한 못된 영어강사

인천남동경찰서 지역5팀 영어강사 L씨 검거, 사전구속영장 신청

자신이 강사로 있는 영어학원 여학생을 수회에 걸쳐 강간하려 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계 지역5팀은 27일 자신의 영어학원에 다니는 양모(17)양을 11회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2회에 걸쳐 강간하려 한 영어강사 이모(36)씨를 지난 24일 오후 6시경 남구 도화동 이씨의 주거지 앞 노상에서 검거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30일 오후 6시30분경 주안동 소재 양양의 집으로 찾아가 논술학원을 데려다 주겠다며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강간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치는 등 양양을 2회에 걸쳐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11회에 걸쳐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