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갚기 위해 수표위조 사용한 20대 남자 덜미

인천삼산경찰서 지능1팀 K모씨 검거, 구속영장 신청

사체를 갚기 위해 여자친구집에서 컴퓨터를 이용, 십만원권 수표 10매를 위조한 후 식당, 택시등에서 사용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삼산경찰서 지능1팀은 10일 사채를 갚기 위해 십만원권 수표를 컴퓨터를 이용, 위조하여 부평구 일대 식당, 택시 등에서 6매를 사용한 김모(27)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여자친구 집(인천 부평구 소재 원룸 202호)에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컴퓨터와 복합기를 이용하여 10장을 위조한 후 같은달 3일 부평구 소재 OO마을 구모(41)씨 식당, 택시 등에서 음식값과 택시비 등으로 6매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