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이트온 사기 30대 남자 덜미

인천남부경찰서, 친구행사하며 6백만원 편취 K모씨 검거

인터넷 네이트온 메신저를 해킹, 그 아이디로 접속한 후 친구인 것처럼 접근하여 돈을 빌려달라는 방법으로 600만원을 편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

인천남부경찰서 사이버팀은 10일 네이트온 메신저를 해킹, 그 아이디를 이용 친구처럼 행사하며 김모(35,회사원)씨 등 3명으로부터 돈을 빌려달라며 600만원을 편취한 김모(32)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25일경 회사원 김씨의 네이트온 아이디를 해킹해서 접속한 후 “급한 돈이 필요하니 200만원을 입금해달라”라고 속인 후 성슬기 명의 새마을금고, 조은실 명의 농협 통장을 이용하여 3명으로부터 도합 6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