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1군구 1특화거리' 조성

개항기 근대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특화거리

인천중구(구청장 박승숙)는 “개항기 근대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특화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1군구 1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지난달 30일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건설재난관리과에 따르면 월미관광특구 개항장 권역의 경관특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정체성 구축 및 퇘적한 도로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군구 1특화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는 것.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공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중구 해안동 및 항동 제물량길 일원 (인천우체국~한중문화관)에 도로연장 640m, 도로폭 30m, 보도포 2.5m 거리에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따라서 “1군구 1특화거리”에 조성된 사업을 보면 “아트플렉폼 앞 바닥분수 조성, 인천중부서앞 소공원 조성(분수대 포함), 가로환경 정비, 경관조명 공사, 인도불럭 교체, 가로화단 수목 식재, 인도 재포장” 등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말끔이 제거 및 정비를 실시 했다.

 

 이외에도 “1군구 1특화거리”에는 테마구현을 통한 지역성을 표출하고 중구의 상징적 시설물을 배치하여 장소성 있는 가로 공간을 조성 하는대 역점을 두었으며, 특히 아트플렉폼 과 한중문화관을 연계 시켜 특화거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박왈주 건설재난관리과장은 이번 “1군구 1특화거리 조성 사업” 마무리에 따라 중구의 특색 있는 가로경관 형성에 따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거리문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로특화에 따라 지역민들이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